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정당별 결과/새누리당 (문단 편집) === 지도부의 궤멸 === 당 지도부 및 대선 주자급 유력 인사들도 모두 궤멸적인 피해를 입었다. 대선이 2년도 안 남은 시점인 것을 감안한다면 단순히 의석수의 패배보다 더 뼈아플 수도 있다. [[안철수]], [[손학규]], [[김두관]] 등이 줄줄이 갈려나간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2014년 7.30 재보선]]의 [[새정치민주연합]]과는 비교조차 안 될 엄청난 상황이다.[* 정작 그때 날아간 줄 알았던 [[김두관]]은 김포시 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정계에 복귀, [[손학규]]의 측근들은 대거 원내에 입성했다. 안철수도 본인은 당선되었고, 그가 창설한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엄청나게 선전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아홉인데, 여기에는 당 대표도 포함한다.(애초에 공식 명칭이 당 대표''''최고위원'''') 전당대회로 선출되는 선출직이 다섯(김무성, 서청원, 김태호, 이인제, 김을동), 당 대표가 지명하는 지명직이 둘(이정현, 안대희), 당에 몸담는 의원들이 결정하는 당연직 2명(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김정훈)이다. 기타 대권주자 및 전직 장관 등 유력 정치인 몇 명을 추가했다. 낙선자는 취소선, 낙선은 피했으나 정치 인생에 큰 타격을 받은 경우는 ☆표시. 심지어 이때 살아남은 의원들은 탈당하여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김태호, 홍성•예산에서 생환한 홍문표를 제외하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조리 낙선 혹은 불출마한다(...). * 당 대표최고위원 [[김무성]] (부산 중 & 영도)☆ : 당 대표이자 새누리당의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였으나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비오]] 후보에게 40% 득표를 허용하며 부진했다. 그리고 전체적인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해 대권 주자로서 타격이 크다. 물론 선거 결과와 관계 없이 총선이 끝나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공언한 상태였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대선 출마를 위한 것이었고 총선 참패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총선 참패 때문에 더 주목받게 됐다.[* 다만 김무성은 친박계 쪽에서 해먹은 게 넘사벽으로 많아서 타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견해가 중론이지만, 한 쪽에게 책임을 물리기에는 너무 심하게 졌다. 그에게도 책임을 물을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도 있다. 실제로 선거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권 후보 지지율이 그야말로 급전 직하했다.] 그래도 밑에 나열된 사람들보다는 사정이 낫다. 그나마 본인이라도 당선된 게 천만다행이다. 만일 본인마저 낙선을 했으면, 이 날로 정치판에서 쫓겨날 뻔했다. 이후 21대에는 불출마. * 당 최고위원 [[서청원]] (경기 화성 갑)☆ : 통산 8선이며 화성에서는 재선이다. 개표 초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살짝 밀리는 것으로 나오자 말을 잇지 못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개표 초반의 일이었고 이후 약 20% 차로 넉넉하게 이기긴 했지만, 문제는 서청원이 친박좌장이자 원로로서 이번 공천갈등이나 선거 책임에서 도저히 발을 뺄 수 없다는 것이다. 21대에는 우리공화당 비례 2번으로 출마하였으나 낙선. * --당 최고위원 [[이인제]]-- (충남 논산 & 계룡 & 금산) : 더불어민주당의 [[김종민(1964)|김종민]] 후보와 4년 만의 리턴 매치에서 패배했다. 게다가 해당 선거구에서는 예전부터 이인제를 가장 많이 찍어줬고, 이인제의 고향이 논산인 것도 있지만, 김종민 또한 논산 출신이었다. 현재 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선거에서 떨어진 사람이 무슨 선대위 공동위원장이냐며 [[원유철]] 급으로 욕을 먹고 있다. 이후 21대에는 컷오프되었다. * --당 최고위원, 원내부대표 [[김을동]]-- (서울 송파 병) : [[김좌진|할아버지]], [[김두한|아버지]], [[송일국|아들]]을 총동원하여 선거운동을 하였으나 소위 말하는 강남 벨트의 붕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후보에게 패배. 하필 '송파'에서 떨어진지라, 그 타격은 더 크다. 다만 송파구 병 지역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제외하고는 줄곧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당선된 지역이다. 21대에는 불출마. * 당 최고위원 [[김태호(1962)|김태호]]☆ : 경남 김해 을 지역구이지만 불출마를 선언해서 이번 선거에는 나서지 않았다. 그러나 자기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김경수]] 후보에게 야권 최다 득표율 승리를 안겨주면서 '''낙선이 두려워 불출마한 게 맞다'''는 비야냥만 듣게 되었다. 출마는 하지 않았지만 결과 때문에 당내 입지와 정치 생명에 큰 타격을 입은 셈이다. 21대에는 고향인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산청·함양·거창·합천]]에 무소속 출마해 당선되었다. * --당 최고위원, 전 '''대법관''' [[안대희]]-- (서울 마포 갑) : 마포가 험지냐는 논란 속에 차출되었으나 마포가 험지라는 것을 입증해버리며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후보에 광탈 당했다. 전략 공천이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했다. 21대에는 불출마. * 당 최고위원 [[이정현(정치인)|이정현]] (전남 순천) : 새누리당 지도부 중 가장 상처가 적고 오히려 미래 가능성도 밝은 사람. 물론 친박계이기 때문에 공천 문제에서 책임을 피할 수는 없으나, 그 책임을 '''호남 지역구 재선 성공'''이라는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업적을 세움으로서 상당 부분 상쇄하게 되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534235&code=61111511&cp=nv|#]] 이정현의 입지와 위상이 매우 올라간 상황인데, 여기서 변수는 당선 이후 새누리당에 관한 인터뷰로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418500248|친박 이정현 “유승민, 사람으로 안 봐…김무성은 감이 안 된다”]]를 했다는 것이다. 실제 기사 내용에 의하면 유승민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정치에서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덕목이 진실과 충성이라고 하며, 배신의 정치를 하는 부류는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고 표현한 점 때문이다. 다른 인터뷰 기사에서는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2852727&page=1|이정현 "유승민 복당해야"…다른 친박은 '글쎄']] 라고 했지만 2015년 [[국회법]] 파동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면으로 대치한 당시 유승민 원내대표를 이정현 최고위원이 맹비난했던 기사가 있다. 이 때문에 친박에서 유일하게 위상이 오른 이정현과 무소속으로 당 복귀를 시도하는 유승민의 충돌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친박과 비박의 갈등 국면, 그리고 이정현이 획득한 승리의 가치가 강화되냐 빛바래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조짐이 벌써 드러난 것인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21/2016042101243.html|하태경, 이정현에 "진박 시리즈 2탄으로 보여질까 두렵다"]] 라는 기사가 나왔다. 21대에는 뜬금없이 영등포 을에 출마해 표 분산을 시키고 산화했다.[* 몰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반 득표율을 차지했기 때문에 표 분산이 없었어도 결과는 같았을 것이다.] * --당 사무총장 [[황진하]]-- (경기 파주 을) : 파주에서 3선을 했다. 거기다가 '''휴전선 접경으로서 여당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그 파주[* 20대 총선 시점에는 신규 아파트단지가 많은 탓에 전과 다르다는 분석도 있다. 수도권 아파트 입주자가 대부분 야권지지세가 강한 젊은 계층인데다, 아파트라는 특성상 인구도 많다]에서, 친여 무소속 [[류화선]] 후보의 표 잠식이 있긴 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박정]] 후보에게 7%차로 패배했다. 파주 3선 의원이 사무총장이 된 이후에 나선 선거에서 귀신 같이 낙선을 해버린 셈. 이로써,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선거에서 낙선한다는 공식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방호]](경남 사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권영세(1959)|권영세]](서울 영등포 을) 당시 사무총장이 연이어 낙선했다.] 21대에는 불출마. * 당 제1사무부총장 [[홍문표]] (충남 홍성 & 예산) : 지역구의 보수적 성향이 강한 덕분[* 그마저도 내포신도시 개발이나 홍동 지역의 귀농 인구 등으로 인해 보수 성향이 예전 만큼 강하지는 않은 곳으로 변하고 있다.]에 무난하게 당선되어 지도부 괴멸 속에서 몇 안되는 생존자가 되었다. 21대에도 같은 지역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 .--당 제2사무부총장 [[박종희]]-- (경기 수원 갑) :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후보에 약 10%차로 참패했다. 이로써, 수원 지역에서 새누리당은 전패. 게다가 수원 갑에 셀프 공천을 해서 부정적 나비효과(더불어민주당의 수원 싹쓸이)를 야기했다는 비판이 있다. 21대에는 고향인 포천•가평에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컷오프되었다. * 당 최고위원, '''원내대표''' [[원유철]]☆ (경기 평택 갑) : 본인은 여유롭게 당선되었으나, 새누리당 내에서는 최경환과 함께 패배의 원흉으로 꼽히고 있다.[* 출구 조사 발표 직후, 원유철의 표정은 전설로 남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bdiuH3JxV0|# ]]] 본인도 이를 의식한 듯 몸을 낮췄으나, 다른 최고위원들이 다 낙선하거나 패배 책임으로 사퇴하는 바람에 약 2달 임기의 비대위원장이 되었다. 하지만, 총선 참패의 원흉 주제[* 특히 수도권 선거를 책임져야 하는데 겨우 37석(자당 성향 무소속 2석 포함)만 얻는 대참패를 당했다.]에 무슨 비대위원장이냐는 당내의 반발에 밀려 자의반 타의반으로 당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으로 역할을 축소하면서 맡지 않았고 [[정진석(정치인)|정진석]] 당선인이 20대 국회 1기 원내대표에 선출된 뒤 그 직을 넘겨주고 만다. 21대에는 불출마. * 당 최고위원, 정책위의장 [[김정훈(1957)|김정훈]] (부산 남 갑) : 당선이 되긴 되었지만 부산에 몰아친 야풍에 같이 휩쓸려 나갈 뻔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정환 후보와의 표 격차는 2,500여 표로 약 4% 차이 신승. 같은 지역의 을 선거구에서는 실제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후보가 당선되었다. 21대에는 불출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